임신을 하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산전검사입니다.산전검사는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조기에 확인하고,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인데요.
건강보험공단에서는 임신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, 필수 검사가 누락되지 않도록 산전검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.
1. 지원 대상
-
건강보험에 가입된 임신부라면 자동으로 적용
-
별도 신청 절차가 필요 없으며, 진료 시 병원에서 건강보험으로 바로 처리됨
2. 지원 범위 및 검사 항목
임신 주차에 따라 꼭 필요한 기본 검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
-
임신 초기에 필요한 기본 검사
-
풍진 항체 검사: 태아 기형 예방을 위해 필수
-
B형간염, HIV, 매독, 혈액형 검사: 산모와 태아 모두의 안전을 위해 확인 필요
-
-
임신 중기(약 16~24주) 검사
-
임신성 당뇨검사: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는 합병증 예방
-
갑상선 기능 검사: 태아의 성장 발달과 지능에 직접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
-
-
임신 전 기간 동안 필요한 검사
-
초음파 기본검사: 임신 초기·중기·후기 최소 3회 이상 지원
-
태아 성장, 양수 상태, 태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음
-
👉 즉, 산모가 꼭 받아야 하는 주요 검사 대부분이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3. 비용 부담 구조
-
검사 항목에 따라 검사비용의 30~50% 이상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
-
산모는 본인부담금만 내면 됨
-
고위험 임산부의 경우, 추가로 필요한 검사와 치료에 대해서도 일부 지원 확대 가능
예를 들어, 풍진 항체 검사를 3만 원에 받는 경우, 건강보험 적용 시 산모가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어듭니다.
4. 추가 지원되는 검사 항목
일부 지자체는 건강보험공단 지원 외에도
추가로 검사비를 보조해주는
경우가 있습니다.
예)
-
서울시: 임신 초기 필수 검사 항목에 대해 보건소에서 일부 무료 지원
-
경기도: 고위험 산모를 위한 추가 검사 비용 지원 사업 운영
5. 꼭 기억해야 할 점
-
산전검사는 임신 주차에 따라 시기를 놓치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해진 기간 안에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-
건강보험 적용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, 산모가 별도로 청구할 필요는 없습니다.
-
다만, 비급여 항목(예: 4D 입체 초음파, 선택검사 등) 은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병원에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📌 정리
건강보험공단의 산전검사비 지원 덕분에, 임산부는
필수적인 검사를 큰 부담
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.
풍진, B형간염, HIV, 혈액형, 임신성 당뇨, 갑상선 기능검사, 초음파 검사 등 아기
건강과 직결된 검사들이 포함되어 있어
경제적·의료적 안정성을
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
